[동작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공공체육시설 접수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선 대상 체육시설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흑석체육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동작삼일수영장 등 6곳이다.
인기 강좌 ‘아쿠아로빅’은 올해 2분기부터 기존 분기별 전원 추첨 방식에서 ‘낙첨회원 보상제’를 추가 도입한다.
낙첨회원 보상제는 6개월 동안 2회 연속 당첨되지 않은 회원을 위해 3회차 시 별도 추첨 없이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또 미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접수 기간 혼잡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 개시 전 사전 번호표를 배부해 대기 시간을 단축시킨다.
동작구는 일상에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대방동 파크골프장 준공, 현충실내배드민턴장 신축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단 체육시설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민 요구를 반영해 접수 시스템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 속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 내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