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 '에덴'. 바디프랜드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새로운 풀플랫 각도 구현이 가능한 신규 기술을 지난 4월 특허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될 선행 기술로 ‘풀플랫 프레임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660083호)’다. 이 특허는 제품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메인 프레임에서 풀플랫 기능에 관여하는 부분을 여러 개의 연결 블록을 지지하는 지지대로 만든 것이 핵심이다. 해당 부분을 여러 개 블록으로 구성해 풀플랫 기능 작동 시 안정적인 각도와 곡률 구현이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바디프랜드가 지난 2월 출시한 하이브리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에 적용된 기술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이다. 에덴은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가 하나로 결합된 형태로 바디프랜드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새로운 헬스케어로봇 제품. 에덴에는 2개의 프레임을 연결해 풀플랫 형태를 만든 ‘플렉서블 SL 프레임’ 기술이 적용됐다.
에덴에는 현재 ‘렉기어 지지부재(링크구조),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474164호)’, ‘플렉시블 렉기어를 구비한 안마의자 특허(특허 제 10-2334558호)’가 적용돼 있다. 에덴의 플렉서블 SL 프레임 기술과 신규 특허 등록된 기술은 방식의 차이일 뿐 모두 풀플랫 기능에 적합하다.
바디프랜드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풀플랫 기능에 적합한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하고 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