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지속 가능 미래를 위한 협력 캠페인 ‘ESG 에코 챌린지’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장 퀴즈이벤트, 분리배출 수거 존, 자원 재활용 인증 이벤트 등으로, 행사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수거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성남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제로 부스 참여자에게는 글라스락의 유리 다회용기나 자연드림의 기픈물 등 환경친화적 상품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체험관 화폐 ‘조이’를 기부하면 한국잡월드가 같은 금액을 함께 매치해 지역아동센터 무료 초청을 진행한다.
행사는 한국잡월드 방문객, 한국잡월드 및 인근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협찬 기관으로 SGC솔루션㈜, ㈜하림, 아이쿱협동조합, 아름다운가게, 한국환경공단 등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한국잡월드 광장에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1층 로비로 장소가 변경된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이번 ESG 에코 챌린지는 미래 세대와 함께 여러 기업이 협력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