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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빈소가 마련된 31일 낮 광주 서구 한 장례식장에서 강기정 시장(오른쪽)과 김이강 서구청장이 조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은 31일 광주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참사 희생자의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유족들이 먼저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남은 유족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오늘부터 일부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만큼 미안해하지 말라는 말을 건넸는데도 공항에 남은 유족에게 재차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사망자 중 광주 거주자가 가장 많아 화장장 등 장사시설 확보가 절실하다고 보고 화장장 운영 시간을 1시간 앞당기기로 했다고도 전했다.
강 시장은 “휴대전화 파손으로 희생자 지인에게 부고를 알릴 수 없다는 유족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과 협조 중이다”며 “1980년 5월의 아픔을 이겨왔듯이 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