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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이란의 반격으로 쿠웨이트에서 전사한 미군 장병 6명의 유해 귀환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7일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릴 장병 유해 귀환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병 6명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다음 날인 지난 1일 쿠웨이트 남부 항구도시 슈아이바에 있는 미군 지휘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이란의 보복 공격에 당해 사망했다.
이들은 장비와 탄약, 식량 등을 보급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플로리다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내일 영부인, 각료들과 함께 도버 공군 기지로 간다”며 “마지막으로 고향으로 돌아오는 위대한 전사들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공격에 나서며 “용감한 미국 영웅들의 목숨이 희생될 수 있고, 우리도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쟁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전사자가 발생한 후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서도 “슬프게도 전쟁이 끝나기 전 더 많은 희생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원래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발언은 논란도 불렀다. 야당인 민주당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지나치게 가볍게 표현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숨진 장병 중 4명은 제103지원사령부 소속의 육군 예비군이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6명 중 코디 코크 대위와 니콜 아모르 하사, 노아 티첸스 중사, 디클턴 코디 병장 등 4명의 신원부터 먼저 공개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조국을 수호하다 희생된 장병들과 그 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추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