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헨더슨, 앤서니 각각 솔로포
같은 이닝 2사 만루 위기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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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거너 헨더슨(11)이 16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26 WBC 준결승 경기 4회에 홈런을 친 뒤 덕아웃의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AP]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6 WBC 우승후보 미국이 결승에 선착했다.
미국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4강전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미국은 2017년 우승, 2023년 준우승에 이어 최근 3회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올랐다.
미국은 16일 열리는 이탈리아-베네수엘라 경기 승자와 이번 대회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결승전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미국은 선발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회말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허용하며 먼저 실점했다.
4회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이 선두 타자로 나와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애슬레틱스)와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미국은 1사 후 바뀐 투수 그레고리 소토(피츠버그)를 상대로 로만 앤서니(보스턴 레드삭스)가 역전 결승 솔로포를 때려냈다.
같은 이닝 공격에 나선 도미니카는 2사후 만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오스틴 웰스(뉴욕 양키스)가 좌익수 플라이 아웃 되면서 득점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었다. 이후 두 팀은 추가 득점 없이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가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미국 선발 스킨스는 4⅓이닝 피안타 6개로 1실점 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또 다른 4강전 베네수엘라와 이탈리아의 경기는 현지시간 16일 오후 8시 열린다. 이 경기 승자가 17일 오후 8시 미국과 우승을 다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