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7시 지역민 위한 치유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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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김성수의 솔로 공연이 오는 25일 저녁 7시 간전면 소극장 ‘음악이 흐른다’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김성수 피아니스트는 오랜 시간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를 겪고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재즈 연주자이다.
공기 좋은 시골에 살면서 섬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관객과 소통해 왔다.
그의 연주는 과장된 표현 없이도 깊은 울림을 전하며, 듣는 이에게 조용한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tvN ‘소용없어 거짓말‘에 삽입곡으로 직접 출연해 드라마 속에서 국내 많은 대중들에게 재즈 음악들을 알리기도 했다.
김성수는 신발매 자작곡 ‘위로’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리산이 감싸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난 구례는 조용한 일상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지만, 문화공연의 기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오랜 기간 농업과 생업에 종사해 온 주민들과 귀농·귀촌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공연을 주최하는 ‘음악이 흐른다’는 지역 환경 속에서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에게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음악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 작은 위로와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문의 및 예약은 전화(0507-1427-5574)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