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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 |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코스피 상장 종목 10개 중 2개가 올해 들어 52주 신고가와 신저가를 동시에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12일 사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종목 2875개 중 52주 신고가와 신저가를 모두 기록하며 변동성을 보인 종목이 587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종목 192개, 코스닥 종목 383개, 코넥스 종목 12개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15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후 내려 지난 8일 신저가를 기록했다. 6·3지방선거 서울시장 테마주였던 에스제이그룹도 2월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선거가 끝난 뒤 신저가로 급락했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올 1월 중 52주 신저가였지만 지난달 중순 반도체 랠리에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8000포인트까지 급등하는 과정에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상장 종목은 1508개에 달했다. 코스피 종목은 545개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현대차,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물산, HD현대중공업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지난달 말 또는 이달초 52주를 넘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1763개로 더 많았다. 이 중 530개가 코스피 종목이었고, 1172개는 코스닥 종목이었다.
증권가는 미국 금리 인상에 영향을 주는 중동 사태와 물가 상승 추세가 여전히 진행되는 만큼 당분간 변동성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희진, 류진이, 김세영 연구원은 지난 12월 발간한 리포트에서 “미국은 동결 결정하겠으나 물가 경계 속 고용 호조에 매파적 기조로 영점을 조정할 가능성에 무게”라고 설명했다.
오는 16~17일(현지 시각)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미국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이 나올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4일(현지시간) 이란전쟁 종전을 위한 합의가 서명될 예정이며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고 SNS에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