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대선체제’ 돌입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대통령선거 재외선거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총영사관은 28일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제1차 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강남형 재외선거관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재외선거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우선 7월초까지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의 전체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재외선거관리시스템 시험 운영(7. 2. ~ 7. 5.), ▲ 국외부재자 출장 접수 대상·일시·장소 결정(7월중), ▲ 재외선거인등 등록 신청신고 접수(7. 22. ~ 10. 20.), ▲ 재외투표관리(12. 5. ~ 12. 10.) 등 선거 절차사무를 법규에 따라 차질없이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시 저조했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신문, 방송 등 한인언론을 중심으로 인쇄물, 시설물, 인터넷 등의 매체와 전화방문, 캠페인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재외선거 참여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임이디.

또한 이번 대통령선거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시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재외선거 위법행위 차단에 큰 비중을 두고 재외선거 참여 홍보와 함께 사전 예방 활동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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