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전국민의 충격과 슬픔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 극장가의 관객수도 전년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2013년 4월 마지막 주말 사흘간과 대비하면 지난 25~27일의 극장관객수는 31.6%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27일 극장관객수는 184만4208명을 기록해 전년 4월의 마지막 주말 사흘간(26~28일)의 269만5591명에서 85만1383명이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아이언맨3’가 흥행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정상에 올라 비슷한 시기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의 강세를 보여줬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23일 개봉해 27일까지 누적관객 166만명을 돌파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2위를 차지했으며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누적관객 388만명을 넘어서며 3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로는 ‘방황하는 칼날’이 4위로 유일하게 상위 톱5에 포함됐으며, ‘다이버전트’가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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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고 발생 이후 첫 주말이었던 지난 18~20일 동안의 극장관객수의 전년 동기 대비 하락폭(16.3%)의 거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다. 사고 당일을 제외하고는 단 한명의 생존자도 구조하고 있지 못한 정부의 무능한 재난 대처에 대한 개탄과 분노, 희생자들에 대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국민적 애도 분위기가 극장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아이언맨3’가 흥행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정상에 올라 비슷한 시기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의 강세를 보여줬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23일 개봉해 27일까지 누적관객 166만명을 돌파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2위를 차지했으며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누적관객 388만명을 넘어서며 3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로는 ‘방황하는 칼날’이 4위로 유일하게 상위 톱5에 포함됐으며, ‘다이버전트’가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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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