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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를 위한 주식공모를 발표한 나라은행이 공모 주식의 가격을 7.50달러로 결정했다. 나라은행의 지주사인 나라뱅콥은 21일 장 마감 뒤에 지난 19일 발표한 주식공모의 가격을 주당 7.50달러로 결정하고 보통주 1000만주를 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전 발표한 주식공모 규모는 7000만달러에서 7500만달러로 늘어났다. 나라는 7500만달러의 주식 판매가 이뤄질 경우 언더라이팅 할인과 커미션, 그리고 공모 비용 등을 뺀 약 7124만2500달러가 순증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주식공모는 키프, 브루옛 & 우즈(Keefe, Bruyette & Woods, 이하 KBW)사가 유일한 언더라이터(주관) 역할을 맡게 되는데 나라는 목표액인 7500만달러가 넘을 경우 30일동안 최대 15%까지 추가로 주식을 팔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추가 주식은 총 150만주가 된다. 이번 나라의 주식공모를 통한 유상증자는 지난달 18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SEC)에 증자를 위한 쉘프등록(Shelf registration)을 한 것에 의거해 이뤄지는 것으로 이 등록에서 나라는 최대 1억5천만달러까지 증자를 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친 바 있다. 실적발표이후 급등했다가 주식공모 발표가 나오면서 지난 20일 급락했던 나라의 주가는 21일에는 전날 종가에서 변동없이 8.00달러를 유지했다. 성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