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미국 씨티은행 계좌개설 서비스’ 1000고객 돌파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미국 씨티은행 계좌 개설 사용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씨티은행 계좌 개설 서비스는 외국환 거래법에서 정한 이민자, 유학생, 미국 체류자 조건을 갖춘 고객이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 한인 최대 거주지역인 LA를 비롯해 뉴욕, 뉴저지,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등 주요 27개 도시의 씨티은행에서 한국인 지점장 또는 직원의 안내를 받아 편안하게 은행 업무를 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미국 씨티은행 계좌가 개설되고 한국씨티은행에도 계좌가 있으면 씨티은행의 실시간 해외송금(Citibank Global Transfers)을 통해 양국간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이러한 실시간의 신속함에 일반 송금에 부과되는 중계은행 수수료, 수취은행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는 비용절감 효과, 송금 수취인의 영문 성함과 계좌번호만 있으면 송금이 되는 편리함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추었다. 한국씨티은행 마케팅본부 전희수 부행장은 “씨티은행의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서비스하고 있으며 한국인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는 곳이 씨티은행임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한국계 직원들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국 내 지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등 한국과 미국을 잇는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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