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신설희, 첫 정규 앨범 ‘힐스 오브 더 타임’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신설희가 첫 정규 앨범 ‘힐스 오브 더 타임(Hills of The Time)’을 발매했다.

신설희는 어린 시절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고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한 신설희는 앨범 발매 전까지 다른 아티스트들의 백업 뮤지션으로 활동해왔다.

앨범엔 혼자가 아닌 둘이서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경쾌한 리듬 위에 담아낸 타이틀곡 ‘왼쪽 오른쪽’을 비롯해 낯선 코드 진행과 편곡으로 몽환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페어리테일(Fairytale)’, 따뜻한 첼로의 선율과 공간감 넘치는 일렉트릭 기타 연주의 조화가 돋보이는 ‘시간의 언덕’ 등 11곡이 실려 있다. 


신설희는 3년여의 준비기간에 걸쳐 앨범의 모든 곡을 작사ㆍ작곡ㆍ편곡하고 피아노 연주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도 참여하는 등 만만치 않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조합한 ‘왼쪽 오른쪽’의 아기자기한 뮤직비디오( http://youtu.be/7YpniUScsO4)도 잔재미를 준다.

피아니스트 김광민은 “현대적ㆍ진취적이며 깊이가 있으면서도 미래지향적”이라며 “앨범 전체에서 기본적으로 높은 음악 수준을유지하려는 진지함이 느껴지고 장르적으로는 일반적인 합의 범주를 뛰어넘은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프로듀서 돈스파이크는 “기존의 국내 대중음악의 모든 것을 완전히 탈피한 획기적인 음악”이라며 “기교나 멋이 아닌 감성의 순수한 표현으로 예술과 대중음악이 훌륭하게 조우한다”고 추천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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