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소속사 숲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한 식구인 전도연과 공유가 12월 연말 극장가에서 경쟁한다.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전도연과 완벽한 액션영화로 돌아온 공유 둘 중 누가 웃을까.

지난 11일 개봉한 ‘집으로 가는 길’은 방은진 감독이 2004년 실제로 일어난 주부의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평범한 심부름을 갔다가 마약사범으로 몰린 한 주부 송정연(전도연 분)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까지 2년 간의 프랑스에서 겪었던 고통을 그리고 있다.
12월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집으로 가는 길’은 전국 601개의 상영관에서 9만 152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하며 전도연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도연의 컴백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의 힘이 관객들의 발길을 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전도연은 도미니카 공화국 로케촬영, 현지 수감자들과의 촬영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쏟았다.
또한 실제 2년 동안있었던 일을 3주만에 그려내며 정연의 내적 변화를 그려내야 했던 전도연은 감정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대본을 손에 놓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만큼 전도연은 감정연기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털어놓으며 한층 기대를 높였다.

공유 역시 ‘용의자’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용의자’는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액션 영화다.
그 동안 액션 영화에 목말랐던 영화 관객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극 중 공유는 영화 속 최정예 특수요원 출신인 지동철은 뛰어난 지능과 각종 무술 실력은 물론 탁월한 작전 수행 능력과 포기를 모르는 집념까지 지닌 인물 지동철로 분했다.
공유는 각 특수부대에서도 선택된 자만이 받을 수 있는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 살아남은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 캐릭터를 위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지동철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식단조절과 운동으로 몸매를 만들고 액션과 무술 등의 트레이닝을 받았다.
‘용의자’는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공유의 거친 액션과 박진감 넘치고 스펙타클 넘치는 카 체이스 신등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호평을 얻었다.
관객들은 전도연의 심금을 울리는 감정연기, 공유의 숨막히는 액션 둘 중 어떤 작품에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