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LA 한인타운 인근 이벨 극장에서 열린 ‘YB’ 콘서트’는 왜 YB가 한국 락의 자존심으로 불리는지 그 진가를 확인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리드 싱어 윤도현을 중심으로 리드 키타 허준, 베이스 박태희, 드럼 김진원 그리고 리듬기타 스캇 할로웰 등 YB 밴드 멤버들은 오랜세월 다져온 팀웍을 바탕으로한 뛰어난 연주실력 및 가창력으로 이벨 극장을 가득메운 1200 여명 관중을 완벽히 사로잡았다.긴 여행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사랑했나봐 와 너를 보내고 등 명곡들로 어느새 달아올랐고 관객들은 YB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연신 몸을 흔들었다. 리드 보컬 윤도현은 셀 수 없는 공연과 방송으로 다져진 세련된 무대 매너와 말솜씨로 팬서비스측면에서도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게 했다. 사진은 YB 밴드가 16일 LA 한인타운 인근 이벨 극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인기곡 긴 여행을 열창하는 모습이다.
<사진작가 수잔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