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운재, 박물관 못지않은 자택 공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운재가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자신의 자택을 공개했다.

6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한국 축구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현재 U-22 청소년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이운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운재는 MC들을 자신의 자택에 있는 힐링공간인 지하로 안내했다. 이운재의 집 지하에는 40년간 모은 메달, 유니폼, 축구화 등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자신의 선수생활과 관련된 물건들로 가득했다. 그는 2008년 K리그 MVP 트로피와 은퇴하면서 받은 트로피 등도 공개했다.


또 이운재는 과거 사진 속 날씬한 모습과 현재의 다른 모습에 “여기는 박물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의 지하실에는 독일 올리버 칸, 폴란드 두덱 골키퍼와 교환한 유니폼, 대통령 훈장, 김병지 선수의 사인 글로브, 동료 선수들의 사인화 등도 진열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운재는 MC들이 “뭔가 보여주고 싶은 것 아니냐. 구단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자 “영원한 팬 아내가 해준 것”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MC 김제동을 대신해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일일 MC로 참여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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