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버그 베가스 진출 외

○…유명 연예인 월버그 형제(마크, 도니, 폴) 가 소유한 햄버거 전문점 ‘월버그’가 라스베가스에 입점한다.

월버그 관계자들은 24일 월버그가 내년에 개장하는 라스베가스 1호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2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버그 관계자들은 라스베가스 점 오픈을 위해 지역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베가스 아메리칸 하스피탈리티와 계약을 마쳤다며 이들과 협의해 빠른 시간내에 입점 장소를 확정하겠다고 전했다.

월버그의 폴 월버그 공동 대표는 “라스베가스 지역에 월버그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멜팅팟인 라스베가스가 월버그의 컨셉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버그 햄버거는 올초부터 A&E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리얼리티 쇼 월버그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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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 리조트가 의학용 마리화나 판매 기업인 M 라이프를 고소했다.

MGM리조트가 최근 의학용 마리화나 판매 기업인 M 라이프를 트레이드 마크 사용 위반 혐의로 라스베가스 연방 법원에 고소했다. MGM 리조트는 M 라이프란 MGM 리조트가 제공하고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의 명칭으로 현재 MGM 리조트가 소유하고 있는 벨라지오, 델라노, 엑스칼리버, 럭소, 만달레이 베이, 몬테 카를로 등 15개 호텔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M 라이프의 상호가 이와 혼란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MGM 측은 MGM이 M 라이프란 이름과 관련한 6개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개발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사용했는데 M 라이프 측이 이런 유명세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소송과 관련해 M 라이프 측은 아직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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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라스베가스 소재 아메리카나 아파트(335 E. Harmon Ave)에서 화재가 발생 32유닛을 전소시키고 1명이 부상했다.

이번 화재는 오후 4시경 발생했다. 건물 1층에서 발생한 사고는 천장을 타고 2층으로 번졌고 이후 건물전체로 옮겨 붙었다.

클라크 소방 당국은 사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약 2시간만에 화재를 진압하는데 성공했다. 화재 진화과정에서 발생한 1명의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위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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