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 제작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페가수스 모션 픽처스, 하모니어스 엔터테인먼트 상하이, 제공 유니온투자파트너스)의 매체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호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액션 코미디를 통해 유쾌, 통쾌, 상쾌함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매체 발표회에는 이민호 외에도 중국배우 종한량, 해커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우첸위 등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신태라 감독과 한국측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장영훈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도 자리했다. 각국 프로듀서의 축사로 한국의 장영훈 대표는 “‘바운티 헌터스’는 합작의 성공의 예로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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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
이민호는 자신의 극 중 캐릭터에 대해 “머리 좋고 무술에 능하며 엉뚱하고 귀여운 인물”이라고 소개한 뒤, “기존의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액션 코미디에 처음 도전하게 됐다”며 연기 변신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또 명콤비로 호흡을 맞출 종한량에 대해선 “중국 최고의 톱스타로서 연기 내공이 뛰어난 선배님과 함께 출연해 영광이며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하 듯 종한량은 “이민호 씨의 작품을 보고 매우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통해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민호 씨 때문에 내 주변의 여자들에게 많은 질투를 받게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종한량은 1993년 홍콩에서 데뷔한 이후 대만에서 가수로 성공,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오가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는 실력파 배우다.
이민호는 이날 작품의 성공과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케이크 커팅 시간에 MC로부터 “영화의 성공 이외에 다른 소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일어난 여객선 침몰 사고를 언급하며 “한국에서도 작년에 그런 아픔을 겪었다. 중국 희생자 유가족들의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화려한 액션과 유머는 물론, 호텔 폭파범을 잡기 위한 고도의 추리, 가슴 먹먹한 감동 메시지까지 담은 영화가 될 전망이다. 오는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