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토일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로, ‘감성 액션’ 장르이자 OCN에서 선보이는 첫 미니시리즈 물이다.

극중 이시영은 엘리트 형사 차윤미 역을 맡아 액션은 물론 진한 감정연기까지 소화해내가며 기존의 여행사와는 다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지난 18일 첫방송에서 차윤미는 도형(김무열 분)의 약혼녀 윤주영(고성희 분)가 사라진 사건을 담당했다. 무언가 숨기는 듯한 도형의 분위기에서 의심을 지우지 않은 채 윤주영의 안전을 걱정했다. 이유는 윤주영이 과거 차윤미의 정보원이었던 것. 차윤미는 윤주영의 도움으로 차윤미는 송학수(이재용 분)을 검거할 수 있었다.
윤주영 실종사건에 석연치 않은 낌새를 챈 차윤미는 송학수를 중심으로 조사해나갔다. 차윤미는 조사 결과 10년형을 받은 송학수가 가석방을 받아 세상에 나왔단 사실을 알았다.
이 과정에서 이시영은 이재용을 체포하는 장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보여줬다. 술병으로 머리를 맞는 여배우로서 소화하기 힘든 장면까지 훌륭하게 선사했다. 전국 아마추어 복싱선수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던 이시영은 ‘레이디 액션’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액션연기에 훈련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뛰어난 운동실력으로 액션연기를 위한 훈련을 무리없이 해냈던 그였기에 이번 작품에서 이시영의 액션연기는 차윤미라는 인물에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충분했다.

2008년 ‘바람의 나라’로 데뷔한 이시영은 ‘꽃보다 남자’, ‘미워도 다시 한 번’, ‘홍길동의 후예’, ‘부자의 탄생’, ‘위험한 상견례’, ‘포세이돈’, ‘커플즈’, ‘난폭한 로맨스’, ‘남자사용설명서’, ‘더웹툰:예고살인’, ‘골든크로스’, ‘신의 한수’, ‘일리있는 사랑’까지 영화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성장했다.
멜로, 코믹, 공포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했기에 또래 여배우들에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다. 이번에도 미스터리 감성 액션이라는 장르에도 안성맞춤 옷을 입었다. 이시영의 이런 행보는 남자주인공 캐릭터에 편향되기 쉬운 장르물에 조화롭게 녹아들어 극을 끌어가는데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아직 1, 2회 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초반에두 불구 이시영의 화려한 활약으로 앞으로 그가 만들어나갈 차윤미 캐릭터의 깊은 감성의 농도, 액션연기 등을 기대케 만든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신부’는 매주 토, 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