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흥행 감독, ‘픽셀’ 메가폰 잡은 이유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해리포터’,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흥행 보증수표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가 ‘픽셀’의 메가폰을 잡은 이유를 공개했다.

7일 UPI 코리아에 따르면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픽셀’에 대해 “매우 독창적이고 특별하게 다가와 제작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작품”이라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공포와 귀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그렘린’, 모험물의 원조인 ‘구니스’, 세계적인 흥행작 ‘해리포터’ 시리즈가 모두 합쳐진 것 같아서 그가 수년 간 만들어온 요소들을 모두 활용해 신선한 작품을 만들 기회였다는 것.

실제로 극 중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극강의 파괴력으로 지구인들을 공포에 빠뜨린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기발한 스토리에 놀라운 시각효과를 버무려냈고, ‘픽셀’은 독특한 구성과 입체적인 게임 캐릭터는 물론, 액션 코미디의 요소까지 고루 갖추며 기존 영화와의 차별성을 갖게 됐다고 UPI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배우 피터 딘클리지와 조쉬 게드는 각각 “촬영하는 동안 상상력을 초월하는 많은 일들을 보게 되면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크리스 콜럼버스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다. 그는 환상적인 세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는데 있어 누구나 인정하는 대가”라며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나 홀로 집에’시리즈의 감독 및 제작자이자 ‘그렘린’과 ‘구니스’ 등의 각본가로 활약한 할리우드의 대표 흥행 감독이다.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눈에 띄어 ‘스티븐 스필버그’ 사단에 합류, 할리우드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

한편, ‘픽셀’은 7월 16일 IMAX 3D로 국내 극장가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할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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