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 ‘K웹페스트’ 열린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웹툰’, ‘웹소설’에 이어 최근 ‘웹드라마’까지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웹시리즈’란 5 – 10분 내외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동영상 시리즈 물로,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감상하는 디지털 맞춤형 콘텐츠를 말한다.

모바일 중심의 콘텐츠 소비가 커지면서 이미 전 세계적으로 26개의 웹시리즈 전문 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IT강국인 한국에서도 드디어 웹시리즈 전문 국제 영화제인 ‘K웹페스트(KWEB FEST)’가 LA웹페스트와 협력하여 7월 30일, 31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다.

LA웹페스트 집행위원장인 마이클 아자퀴(Michael Ajakwe)를 비롯해 브라질, 이탈리아, 프랑스, 호주, 스페인, 독일, 캐나다, 미국, 아일랜드 웹시리즈 영화제 집행위원장 10명이 K웹페스트를 위해 방한한다.

또한 100편이 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로듀서인자 에미상 수상 작가인 브룩스 왓텔이 <할리우드가 관심 가질 만한 웹시리즈 제작 방법>을 소개한다. 워너 브러더스의 케네쓰 딕슨과 웹시리즈 전문 프로뎍션인 GLB 프로덕션의 거스 리언 블랙몬이 <할리우드 웹시리즈의 현주소와 상하향식(Top Down) 모델>을, 일본의 유명 작가이자 코미디언인 앗쓰시 오가타와 국내 ‘드림나이트’ 웹시리즈를 제작한 박병환 감독, 미국에서 활동하는 웹시리즈 배우인 밥 월리가 <나는 이렇게 웹시리즈를 만들었다>를 강의한다.

워너 등 해외 스튜디오 관계자들, 유튜브 등 채널 관계자들, 해외 유명 웹시리즈 작가, 감독 배우들을 비롯해 표종록 JYP픽쳐스 대표 등 국내 웹시리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웹페스트’는 전세계 웹시리즈 시장의 트랜드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세미나와 강연 등을 통해 해외 웹시리즈 제작 노하우 및 수익모델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에 유일한 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인 ‘K웹페스트([http://www.kwebfest.com)]www.kwebfest.com)는 JS탑엔터테인먼트의 은성희 대표이사가 조직위원장을,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재외동포 강영만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출연, 늦은 사춘기를 겪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총 4부작 짜리 <그리다, 봄>과 강승윤과 산다라박 주연의 헤어지고도 한 집에 살 수밖에 없는 두 남녀의 좌충우돌 뮤직 로맨스 <우리 헤어졌어요>,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주군의 태양>등을 연출한 권혁찬 PD가 연출을 맡고 모델이자 연기자인 김영광, 2NE1의 산다라 박이 주연을 맡은 <닥터 이안>, 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임윤호 주연의 <프린스의 왕자>, JYP픽쳐스가 제작한 GOT7(갓세븐)의 <드림나이트>,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공개한 윤아 이민호 주연의 <썸머러브>, 가수 메이린이 주인공을 맡은 <수상한 애견까페>, 중소기업청과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제작, 실제 청년들의 창업 성공사례를 소개한 <꿈꾸는 대표님> 등 100여편의 국내외 웹시리즈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은성희 조직위원장은 “행사를 위해 방문한 해외 스튜디오 제작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웹시리즈들을 보고 TV시리즈와 영화 화를 할 예정이어서 국내 콘텐츠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K POP, K 드라마에 이어 참신한 기획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한국의 웹시리즈가 신 한류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영만 집행위원장은 “웹시리즈는 기존의 배급시스템을 따라 갈 필요가 없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제작 및 유통이 가능하다”며, “K웹페스트는 국내외 콘텐츠 생산자 및 배급사, 투자자와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형성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웹페스트’의 전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 문의 : 02-6959-0660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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