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문숙 “한효주가 매니저 역할 했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문숙이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출연에 후배 한효주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3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뷰티 인사이드’(백 감독ㆍ제작 용필름)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백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박서준, 천우희, 유연석, 문숙, 이동휘가 참석했다.

이날 문숙은 3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계기에 대해 “오랫동안 영화계를 떠나 있어서 이곳 사정을 잘 몰랐다. 믿을 만한 사람들인지 확신이 없었는데 한효주가 확신을 주고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숙은 “촬영 당시 후배 영화인들에게 따뜻한 대접을 받아서 고마웠다”며 “물 밖에서 살다가 물에 돌아온 고기같은, 굉장히 기쁜 하루하루였다. 어린 사람들의 판타지 영화이지만 그 안에 진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의 특별한 로맨스를 담은 영화. ‘21인 1역’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영화는, 박서준, 천우희, 유연석, 김대명, 이범수, 이동욱, 김주혁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기대감을 더한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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