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히든싱어4의 왕중왕전 파이널에서 거미 모창자인 이은아가 우승했다.
이날 왕중왕전 파이널에서는 ‘완도 소찬휘’ 황인숙, ‘내사람 김진호’ 김정준,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 ‘물리치료사 민경훈’ 박경원이 관객들의 탄성 속에 완벽에 가까운 실력을 뽐냈다. 톱3 모창자(김정준(김진호 편), 황인숙(소찬휘 편), 이은아(거미 편))와 와일드 카드로 나선 박경원(민경훈 편)의 경연으로 꾸며졌다.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이뤄진 왕중왕전은 초박빙의 승부였다. 방송 패널들도 전율 속에 혀를 내두를 만큼 모든 참가자가 원조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보였다.
1위는 결국 15만4139표를 얻은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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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히든싱어4 캡처 |
2위는 15만1451표를 얻은 ‘내사람 김진호’ 김정준, 3등은 10만1489표의 ‘완도 소찬휘’ 황인숙, 4등은 9만9888표의 ‘물리치료사 민경훈’ 박경원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이은아는 “미안해요. 우승은 제가 할게요”라며 다른 참가자들을 향해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이어진 ‘기억상실’ 무대에서는 거미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목소리로 관객은 물론, 거미마저 감탄케 만들었다.
이은아의 무대에 거미는 “너무 잘해줬다. 진짜 감동 받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은아는 실제 우승자로 등극하자 “응원 와준 친구들 너무 감사하고 내가 거미 언니를 너무 좋아해서 나오게 됐는데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라며 “거미 언니 진짜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격에 겨워 울먹였다.
거미는 이은아에 대해 “혼자 전문적으로 음악을 하는 친구라서 부담이 많이 됐을 것”이라며 “축제라고 생각하고 즐기라고 했는데 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가 함께 노래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시즌 4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한편, 방송 중 히든싱어 시즌 5에 대한 향후 계획도 일부 알려졌다.
이날 시즌1의 원조 가수로 출연했던 김종국이 기존 터보 멤버들과 함께 축하 무대를 선보인 후 진행자 전현무는 “지금 터보 곡으로 시즌5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