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사랑과 질투 본격 시작, 시청률 다시 반등…20% 눈 앞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꽃길만 걸을 것 같던 김래원 박신혜 커플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사랑이 깊어가는 한편 이들에 대한 질투도 발동을 걸었다. 애틋한 사랑에 시련을 예고한 ‘닥터스’는 시청률 하락을 극복, 다시 반등하며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1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닥터스’는 전국 기준 19.2%, 수도권 기준 21.1%를 기록해 다시 20%대를 넘봤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전회분과 비교 전국 기준 0.4% 포인트(18.8%), 수도권 기준 1.0% 포인트(3.8%)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지홍(김래원)과 유혜정(박신혜)이 수철(지수)에 이어 수정(임지연)의 수술에 성공하면서 서로의 애정 또한 깊어졌다. 결정적으로 혜정이 지홍에게 마음을 열었다. “오늘은 제가 지겠다”면서 혜정이 먼저 지홍의 손을 잡기도 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반면 정윤도(윤균상)와 진서우(이성경)는 엇나갔다. 정윤도는 혜정에게 “여자로 보고 있다”며 고백을 하지만 이미 혜정은 마음에 지홍을 두고 있는 상황, 서우는 자신의 가족과의 식사자리에서 혜정에게 가버리는 윤도를 보며 외로움과 질투를 느낀다.

동시간대 방송된 ‘뷰티풀마인드’와 ‘몬스터’ 역시 시청률이 동반 상승했다.

MBC ‘몬스터’는 전국 기준 11.2%, 수도권 기준 11.8%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는 전회분과 비교 전국에서 0.7% 포인트(10.5%), 수도권에서 1.3% 포인트(10.5%) 오른 수치다.

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강기탄(강지환)과 오수연(성유리)이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번에 강기탄을 알아본 오수연은 눈물을 흘렸지만 이와 달리 강기탄은 기억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2 ‘뷰티풀마인드’는 전국에서 4.3%, 수도권에서 4.8%를 기록, 전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8% 포인트(3.5%), 수도권에서 1.0% 포인트(3.8%) 올랐다.

‘뷰티풀마인드’에서도 멜로 라인이 본격화 됐다. 이영오(장혁)가 계진성(박소담)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능청스럽게 묘사됐다. 이영오는 교통 순경인 계진성에게 잡히기 위해 일부러 난폭 운전을 해 단속에 걸린다. 차갑던 이영오는 따뜻한 말로 우는 계진성을 위로하는 등 둘의 관계가 사랑으로 진전될 것이란 암시를 줬다.

진척되는 둘의 사랑과는 달리 시청률은 여전히 월화극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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