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국정농단’ 의혹으로 체포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유진(장시호로 개명) 씨 관련 온갖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장 씨가 차은택 씨의 소개로 YG에 입사했었다는 설이 돌고 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장 씨는 평소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이 많았고 이모인 최순실 씨를 통해 차 씨에게 입사를 부탁했다는 것이다.
차 씨는 YG 대표 양현석 씨의 동생 양민석 씨를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적극 추천하는 등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 씨는 이 인연으로 장 씨를 YG에 소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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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997년 대통령배 전국승마대회] |
또 지난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YG의 소속 가수 싸이가 특별 공연을 했고 양민석 씨가 지난해 박 대통령 중국 순방에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했다는 사실 또한 장 씨의 YG 입사설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대해 YG 측 관계자는 “인사팀이 YG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장유진 혹은 장시호로 근무이력을 조회한 결과 근무한 이력이 나오지 않았다. 세간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YG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장녀 박모 씨를 인턴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데도 인턴으로 채용해 특혜를 주었다는 논란에 휩싸이는 등 정치권과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을 받아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