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한연순님 후손에 대통령표창 전수

독립유공자 서훈

LA총영사관은 24일 애국지사 한연순님의 후손인 손자 이현규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한연순 지사는 대구 신명여학교를 졸업하고 여성 계몽과 교육을 위해 순회강연을 하고 여성단체 간사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여성들의 권리 신장에 노력했다.또 아산에 있는 영신학교 교사로 재직 중 당시 거족적으로 벌어진 만세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1919년 3월 31일 충남 아산군 염치면 산에서 주민 20여명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활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 3월을 선고받았다.한국 정부는 포상이 미전수된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또한 독립에 공적이 있는 분들을 새롭게 발굴하여, 훈장을 추서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LA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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