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프로덕션, 美유명 숏폼 플랫폼 ‘릴쇼트’와 제작 계약

[문 프로덕션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제작사 '문프로덕션'은 미국 유명 숏폼 드라마 플랫폼 '릴쇼트'(ReelShort)와 한국 제작사 최초로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작한 'Succession: Beauty and the Billionaire'는 지난 15일부터 방영하고 있다.

또 또 다른 플랫폼인 '쇼트맥스'(ShortMax)의 한국 숏폼 드라마 'My Ex-Fiancé’s Sexy Revenge'를 제작해 한국어는 물론 영어권 숏폼 드라마 인기순위에도 상위권에 올랐다.

'다시, 언니'(tvN), 'The Playlist'(Mnet) 등을 만든 문프로덕션은 시장 규모가 360억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숏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간파하고 일찌감치 해당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또 유명 플랫폼과 직접 제작 계약을 통해 전통적인 드라마나 영화와는 다른 숏폼의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문선희 문프로덕션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한국형 스토리와 제작 노하우로 세계적인 한국형 숏폼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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