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정찬민 전 용인시장 어록 ‘현장에 답이있다’…이병선 속초시장 이제 사용

속초시 민원행정 우수기관 선정 관련(고객소리함) .[속초시 제공]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도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장려’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및 강원도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에 대해 자체 실정에 맞는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침을 가지고 연초부터 체계적으로 적극 대응해 왔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방침을 바탕으로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고 말한 지자체장은 10년전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최초 사용한 말이다.

‘걸어서 민생속으로!’를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현재까지 76건의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해 37건은 해결을 완료했다.다른 사항에 대해서도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친절·불친절 센터를 운영하며 고객소리함을 비치해 민원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한편 악성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 왔다.

민원 신청부터 완료까지 신속한 처리와 답변의 충실도 향상을 위해 민원 처리 상황을 매월 점검하고 국민신문고 시스템 교육을 추진하는 등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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