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창원대학교] |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LG전자-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기술센터(이하 센터)’가 LG전자 전문가 특강을 개최,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2024년 경남 RISE 시범사업을 통해 LG전자 에어솔루션 연구소와 국립창원대의 협력 필요에 따라 구축됐다. 핵심 목표는 LG전자 맞춤형 교육 과정 개편 및 교과 개발, LG전자 수요 기반 연구 개발, 이를 통한 LG전자 맞춤형 우수 인력 확보 및 채용 여건 마련이다.
이를 통해 LG전자 에어솔루션 연구소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수 인력 채용을 지원함으로써 연구 인력의 지역 정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정기적으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연구원의 교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8월부터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오화영 선임연구원이 국립창원대를 방문해 ‘LG전자 해석 소프트웨어 실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LG전자 맞춤형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LG전자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해석 소프트웨어 실습 강의와 LG전자 현직 선임연구원 특강을 통해 학부생 및 연구원들이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실습 외에도 현업과의 소통을 통해 실무 능력과 선임연구원의 경험을 들으며 간접적으로 LG전자 연구원으로서 생활을 배우고, 한층 더 LG전자 고급 인재가 될 수 있다는 동기 부여를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립창원대 LG전자-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기술센터 이재선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LG전자 산업 실무형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어떤 현업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적인 인재 양성 체계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