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실내형 놀이터 ‘동작키즈카페’ 리모델링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는 날씨,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형 놀이터 ‘동작키즈카페’의 놀이기능 강화를 위해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12월 ‘동작키즈카페’ 상도1·2·4동점, 신대방1동점, 흑석동점, 사당3동점 등 총 6개소를 새로 단장한 후 재개소했다.

▷드라이빙존 ▷미디어놀이존 ▷역할놀이존 등 놀이공간을 재구성하고, ▷트램펄린 ▷조합놀이대 등 놀이기구를 새롭게 설치해 영아 위주의 정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또 노후화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돌봄·운영·안전관리요원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해당 시설의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서울시에 있는 영유아 관련 기관도 지도교사 인솔하에 단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사당1동점, 신대방2동점도 차례대로 리모델링해 이용자 중심의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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