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 에너하임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재외동포청은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Gas south Convention Center) 참가자 등록을 15일부터 시작한다.

4월 17일-20일까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는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규모 행사다.

1차 등록은 제23차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wkbc.us)를 통해 진행한다. 대상은 기업전시회에 참가해 부스 개설을 희망하는 기업과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일반참관객이다.

1차 등록에 이어 일대일비즈니스미팅 등을 희망하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추후 2차 등록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후 일정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대회 관련 문의 사항은 대회 사무국(☎ 02-303-6965)으로 연락하거나 추후 한상넷(www.hansang.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올해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의 지역별·분야별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진흥을 적극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