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기업협회, 트럼프 2기 시대 기업생존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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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기업협회가 마련한 ‘트럼프 행정부 시대의 생존 가이드’ 세미나에서 ACI로그룹 김진정 변호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KITA제공>

남가주 한국기업협회(KITA ·회장 김한수)는 1월 17일 미국 법무법인 ACI로그룹과 ’2025 제 2 기 트럼프 행정부 생존 가이드’를 주제로 세리토스 소재 한인 의료기기기업 인바디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갖고 트럼프 2 기 출범과 함께 예상되는 미국의 무역 및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ACI로그룹의 김진정 변호사, 손연진 변호사, 이영일 변리사가 강연을 맡아 분야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 우려,인플레이션, 금리 변동 등 불안정한 미국 경제 상황과 미국 대선 등 정치적 이슈가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에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진정 변호사는 ‘트럼프 통상정책의 본질과 테슬라의 전략 분석’을 주제로한 강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테슬라의 사례를 통해 불확실성속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손연진 변호사는 ‘다가오는 FDA 규제 집행, 어떻게 대응할까?’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FDA 규제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의료기기, 제약, 식품 등 FDA 승인이 필요한 제품의 수출및 판매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일 변리사는 ‘AI시대, 트럼프 행정부의 친특허 정책’을 주제로한 강연에서 향후 AI 기술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예상되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정책에 대해 분석했다.또, IP 자산화를 위해 기업이 내부적으로 구축해야 할 정책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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