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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미래 성장과 해외 사업의 주역이 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은 신입 공채, 미래 마케터 공모전, 글로벌 인재 전형 세 분야로 이뤄진다. 미래 마케터 공모전과 글로벌 인재 전형은 지난해 하반기 도입해 호응을 얻었다.
신입 공채는 부문 공통(전사), 식품 사업, 바이오 사업 부문별로 5개 직군(R&D·제조 기술·마케팅·영업·경영지원)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합격까지 5단계로 진행한다. 미래 사업을 이끌 R&D와 경영지원 직무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해 전문성 PT 면접을 추가했다.
미래 마케터 공모전은 식품 사업의 제품 마케팅 직무 대상이다. K-푸드를 선도할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펼칠 기회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인재는 상금과 함께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 기획안 접수, 피드백 세션, 본선 PT, 결선 PT, 최종 합격까지 5단계로 이뤄진다.
글로벌 인재 전형은 해외 대학교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한국인 유학생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 전환형 인턴십이다. 전사와 식품 사업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녹화 인터뷰 전형, 1차 면접, 인턴십(2주),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접수 마감일은 신입 공채와 글로벌 인재 전형이 4월 3일까지, 미래 마케터 공모전이 4월 10일까지다.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신입 공채와 글로벌 인재 전형은 오는 24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설명회를 한다. 미래 마케터 관련은 4월 중 서울 중구에 있는 CJ인재원에서 오프라인 컨퍼런스 ‘Future Marketer Day’가 열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는 물론, 해외 문화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인재 영업에 주안점을 두고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