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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올해 여름에 개최하는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참가자를 지난해 2천명에서 올해 2천430명으로 확대했다.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사회·경제 등을 체험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만 15∼18세 청소년은 6차례, 만 18∼25세 청년은 3차례로 나눠서 총 9차례에 걸쳐 일주일씩 진행한다. 연수에는 한국내 차세대 855명도 함께한다.1~9차까지 차수마다 재외동포 차세대 270명과 한국내 차세대 95명 등 365명씩이 참가한다. 참가자에게는 일반석 기준 왕복항공료와 6박 7일 동안의 대회 기간 중 체류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5년 이상 지속해 해외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참가를 희망하는 차세대동포는 코리안넷(www.korean.net)으로 참가 신청서를 오는 4월 21일까지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5월 2일에 공지한다. 협력센터는 전 세계 재외공관으로 참가자 모집 공고문을 발송하고 한인회·한상·한글학교 등 전 세계 동포단체 등에도 메일로 안내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코리안넷(www.korean.net), 재외동포협력센터 홈페이지(www.okocc.or.kr), 티스토리블로그(okfcamp.tistory.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메일 문의는 청소년부 teenscamp@okocc.or.kr, 청년부 youthcamp@okocc.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