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준호[월드비전 제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 하반기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 주인공을 맡은 2PM 출신 배우 이준호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8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이준호 홍보대사의 뜻에 따라 전액, 경남·경북 지역 피해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호 홍보대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통의 시간이 하루빨리 지나가고,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또한 “구호 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홍보대사는 2012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아프리카 아동 후원은 물론 ‘기아체험 24시간’, ‘세계시민교육’, ‘아동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국내외 위기 상황에서도 꾸준한 기부와 참여를 이어오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02-2078-700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