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미국만 진행…글로벌 순차 확대 예정
환경 보호·소비자 경험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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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 인증중고폰’ 소개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폐기물도 줄이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갤럭시 생태계를 선보이고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갤럭시 인증중고폰’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는 현재 미국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한 뒤 7일내 단순 변심, 단순 개봉 등으로 반품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운데 철저한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에 일괄 폐기했던 반품 제품을 새 제품 대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AI’의 최신 기술을 맛보게 할 수 있다는 점 ▷스마트폰 폐기물도 줄여 순환경제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갤럭시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을 시작으로 국내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를 개시한다. 향후 시장 수요 및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판매 국가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갤럭시 인증중고폰으로 판매되는 갤럭시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은 기존 새 제품 대비 26~64만원 낮은 가격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된다. 공식 출고가 115만5000원인 갤럭시S24 기본 모델(256GB)은 88만9900원에, 212만7400원에 판매되는 갤럭시S24 울트라 1TB 모델은 148만6100원에 각각 구입 가능하다.
그럼에도 새 제품과 동일하게 A/S 보증 기간이 2년으로 제공되며, 삼성케어플러스 중 파손 보장형도 가입 가능하다. 또,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이 가능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품질을 보증하는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소비자들이 플래그십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 AI’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