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변호인단’에 메시지…“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
청년 향해 “나라와 미래 주인공…늘 곁 지키겠다”
청년 향해 “나라와 미래 주인공…늘 곁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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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대기하던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6일 지지자인 ‘국민변호인단’에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변호인단을 통해 내놓은 메시지에서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며 “몸은 비록 구치소에서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자유와 주권 수호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았다”며 “거리와 교정에서 청년 학생들의 외침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풍찬노숙하며 단식을 이어가셨던 분들, 삭발로 굳은 의지를 보여주셨던 분들,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나라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났다”면서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을 지지한 청년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청년 여러분, 이 나라와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마시라.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 힘냅시다! 감사하다”며 글을 맺었다.
이같은 윤 전 대통령 메시지는 지난 4일 헌재의 파면 선고 이후 두 번째다. 윤 전 대통령은 선고 이후 한남동 관저에서 3일째 칩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