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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식품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대신증권은 삼양식품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하반기 밀양 2공장 가동에 따른 해외 성장성 강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22일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28% 오른 4863억원, 10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전체 매출의 80%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 중에서도 단가가 높은 미국과 중국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호적인 환율, 원가 안정화 및 전반적인 판관비 관리로 20%대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전망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에 대해 “미국 법인 공급단가 조정을 통한 관세 영향 최소화, 우호적 환율, 가격 인상 가능성 고려 시 관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오는 7월 밀양 2공장 가동을 주목했다. 그는 밀양 2공장 가동으로 삼양식품 생산능력(CAPA)는 기존 약 18억개에서 25억개까지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가동률 50%를 감안하면 생산금액 기준 1000억원 이상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여전히 초과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과 채널 확대를 통한 수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생산 여력을 기반으로 현지 입맛을 고려한 신제품을 출시하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양식품의 높은 해외 성장성을 감안해 적용멀티플을 기존 18배에서 22배로 높여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33% 올렸다. 22배 멀티플은 일본 경쟁사들의 해외 성장성이 부각되던 2021~2022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다.
정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확고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증설 이후 구조적인 성장 구간에 재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식료 업종 내 삼양식품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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