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작년 사회공헌에 1.9조 썼다…1년 새 15.8%↑

지역사회·공익에 1.2조 써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표지. [은행연합회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총금액이 1조8934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5.8% 늘었다.

은행연합회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개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분야별 추진 실적으로는 ‘지역사회·공익’과 ‘서민금융’에 각각 1조1694억원, 5479억원씩 집행했다. 전체 금액의 90.7%를 차지했다.

보고서에는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민생금융 지원방안’, ‘상생금융’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과, 공익연계 금융상품, 주요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대체 점포 운영 현황 등 정보도 담겼다.

특히, 올해는 ‘테마별 사회공헌활동’에 은행권의 저출생 위기 극복 활동을 새롭게 소개했다. 또한 ‘Special Page(특집)’를 통해 2023년 10월 발표한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과 2023년부터 3년간 총 5800억원을 출연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은행권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은행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널리 알려지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국민의 든든한 상생 파트너이자, 금융시장의 굳건한 버팀목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