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태(뒷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 우리금융지주 부장과 이영신 지현초등학교 교장, 드림라운드 참가 학생들이 지난 29일 경기 포천시 지현초에서 열린 드림라운드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9일 경기 포천시 지현초등학교에서 ‘우리금융 드림라운드’ 현판식을 열고 골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골프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방 골프특성화 초등학교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개최된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사전 행사로 프로암(프로와 아마추어가 같이 참가하는 이벤트 대회) 대신 진행된 드림라운드에는 KPGA 프로선수 36명과 골프 꿈나무 72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골프 교육시설 개선과 훈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전국 각지의 학교를 대상으로 골프 꿈나무 지원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