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 터트리겠다” 수원 초등학교 협박글…학생들 대피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정부서울청사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경기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를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6일 수원권선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신고하기’ 란에 “A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고 해당 초등학교에 있던 교직원과 학생들을 외부로 대피시킨 뒤 1시간 40여분간 내부를 수색했다.

현재까지 폭발물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색을 마친 뒤 게시글을 작성한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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