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효과’ 리플 3%대 반등…CFTC, 스테이블코인 파생시장 담보 검토

리플 현물 ETF 자금 유입 효과 등 영향
7개 미국 자산운용사 신청 ETF 승인 기대
지니어스법 제정 후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 중

 

[로이터]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가상자산 시장이 25일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리플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효과 등 영향으로 3%대 강세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5% 오른 11만3659달러를 나타냈다. 일주일 대비로는 2.3%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0.38% 내린 4162달러, 리플은 3.98% 오른 2.95달러, 솔라나는 1.84% 하락한 212.1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0.23% 감소한 3조8900억달러로 집계됐다.

리플 강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출시된 현물 ETF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렉스-오스프리(REX-Osprey)가 선보인 XRPR는 출시 3거래일 만에 3000달러 이상 자산이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등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7개 리플 ETF도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게이프는 향후 12개월 간 80억~100억달러 자금 유입을 전망했다.

미국 규제 완화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캐럴라인 팜 CFTC위원장 권한대행은 23일(현지시간) “토큰화 담보 및 스테이블코인 계획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달러나 미 국채 등 담보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전환해 사용하겠단 구상이다.

지난 7월 제정된 지니어스법 통과 이후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히스 타버트 서클 회장은 “유에스디코인(USDC)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쓰면 비용을 낮추고 위험을 줄이며 글로벌 시장의 유동성을 연중무휴 열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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