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00포인트 넘나들어…SK하이닉스 5%대 불기둥 [투자360]

외국인 ‘팔자’, 개인은 순매수
삼전 1%대, SK하이닉스 5%대 강세
美 국방예산 증가 기대·그린란드 병합 야욕에 방산주 급등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코스피가 8일 등락을 반복하며 46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코스피는 46.4포인트(1.02%) 오른 4597.46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장보다 지수는 전장보다 19.60포인트(0.43%) 내린 4531.46으로 출발해 낙폭을 줄인 뒤 상승 전환했다.

전날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올라 4550대에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한때 역대 처음으로 46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1449.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4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5억원, 21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9% 하락하며 4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이 가운데 미국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4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52.3)를 상회했다.

뒤이어 이날 개장 전 공개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2% 증가해 7년여 만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컨센서스(19조6457억원)도 웃돌았다.

이날 국내 증시는 옵션 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개인의 순매수세와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맞서며 변동성이 제한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았지만 이미 20조원 수준의 전망이 제시됐던 만큼 단기 고점 매도와 신규 매수 간 수급 공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1.13%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5.53%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43%, 현대로템은 4%대 강세를 보이며 방산주 전반이 오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4.85%, 두산에너빌리티는 0.24% 각각 상승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62%, SK스퀘어는 2.33%, 기아는 2.47%, KB금융은 1.0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방산·조선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금융과 일부 IT 업종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6포인트(0.07%) 내린 946.5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8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98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은 0.85%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은 0.89%, 에코프로는 0.59% 각각 하락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HLB는 각각 4%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파마리서치(5.09%), 이오테크닉스(6.18%) 등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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