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이해찬 前총리, 제주에 관심·애정…쾌유 기원”

“李, 4·3 특별법 등 제주 현안 해결 관심”
“모든 도민과 마음으로 건강 회복 기원”


오영훈(왼쪽) 제주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쾌유를 기원했다. 사진은 2019년 10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당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오영훈 제주도당 위원장. [뉴시스]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오영훈 제주지사는 최근 베트남 출장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 위독 상태에 빠진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에 대해 “쾌유를 기원한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함께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일본 출장 중 이 전 총리님의 소식을 듣고 마음이 너무나 무겁다”며 “(이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당이 어려울 때마다 총리님이 해온 일과 말에서 바른 길을 찾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지사는 이 부의장과 제주 간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전 총리는 4·3 특별법,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제정과 제주 현안 해결 등 제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며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오시는 날까지 모든 도민과 함께 마음으로 기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 호찌민으로 출장을 떠났다가 지난 23일 현지에서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현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에 이어 중환자실에서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날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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