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RWD·돌핀 출시…DM-i 하이브리드도 연내 도입
연내 전시장 35곳·서비스센터 26곳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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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코리아가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BYD 씰(좌) 후륜구동 모델과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가운데), DM-i 기술이 적용된 모델 [BYD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BYD코리아가 연내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해 연내 3종 이상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검증된 모델을 중심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도입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를 ‘1만대 클럽’ 진입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1월 국내 승용차 브랜드를 공식 출범한 이후 첫해에 6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CV) ‘아토 3’를 시작으로, 셀투바디 기술이 적용된 전기 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 등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전기차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씰의 후륜구동 모델과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을 연초 중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표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선택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국내 수요를 반영해 PHEV 모델도 연내 도입한다. BYD의 DM-i 기술이 적용된 PHEV는 2008년 세계 최초 양산형 모델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 온 것이 특징이다. BYD코리아는 DM-i 모델을 통해 전동화 차량 선택지를 확대하고, 기존 판매 모델의 추가 트림 도입도 검토하는 등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BYD코리아는 출범 1년 만에 32개 전시장과 16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했으며, 연내 전시장 35개, 서비스센터 2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 양성과 기술 역량 강화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도 주력한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는 “지난해가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한국 승용차 시장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판매 성과와 고객 만족, 브랜드 신뢰도를 균형 있게 끌어올려 한국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