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전자·80만닉스’ 왔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기대감에 동학개미 ‘환호성’ [종목Pick]

삼성전자 목표주가 26만원 상향
씨티그룹 SK하이닉스 주가 140만원 제시

[챗GPT를 이용해 제작함]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8일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인 영향도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400원(0.88%) 오른 1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6만4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전장 대비 9000원(1.13%) 오른 8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 81만9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오는 29일 두 기업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역대급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커지며 자금이 유입되는 분위기다.

여기에 간밤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매그니피센트7’(M7)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4% 뛰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도 순항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0만원 선으로 대폭 상향했다. SK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6만원으로 53% 높였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기존 예상을 상회하는 강력한 메모리 업황을 반영해 2026년 예상 메모리 가격 상승률을 D램 111%, 낸드 87% 상승으로 상향 조정했다”라며 2026년 영업이익은 18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 증가한 37%로 이익과 수익성 모두 사상 최대치를 전망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 32%, 영업이익률은 7%포인트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목표주가를 140만원으로 높인 보고서까지 등장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그룹은 전날 SK하이닉스 목표가를 140만원으로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로는 75% 각각 오른 수치다.

씨티그룹은 “과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수요 공급에 따라 가격이 널뛰었으나 이제는 고객 맞춤형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선주문이 밀려들며 고객사들은 1년 전부터 계약을 체결해야 해 공급자의 가격 협상력이 높아지고 실적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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