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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경찰청]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대전의 한 주차장에서 여성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하자 수십명의 시민들이 차를 들어 구조한 사연이 공개됐다.
4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 올라온 ‘차량에 깔린 시민을 구조하기 위해 모여든 대전 시민영웅들’이란 제목의 영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대전시 대덕구 한 마트의 주차장에서 여성 A씨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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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경찰청] |
영상에 따르면 주차장을 걷던 A씨는 뭔가를 꺼내기 위해 주차장 출입구 인근 트럭 옆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마침 SUV 차량 한 대가 출구를 향해 나가려던 중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부딪혀 A씨의 다리가 차량 앞바퀴에 깔렸다.
현장에서 이를 본 사람들은 급히 차량 주위로 몰려들었고, 일부는 도와달라며 구조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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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경찰청] |
시민 5~6명이 차량을 들어올려 보려 시도하지만 차는 살짝 들리기만 할 뿐 꿈쩍도 하지 않았고 구조에는 실패했다.
시민 여럿이 모여 다시 구출을 시도했지만 2차 시도 역시 실패했고, 이후 갑자기 시민 10여 명이 몰려 세 번째 시도를 이어갔다.
세 번째 시도에선 차량의 앞 범퍼가 들려 결국 A씨를 구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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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경찰청] |
이후 경찰과 소방이 도착, 차량과 교통을 통제했고 A씨도 소방에 긴급 이송될 수 있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직 대한민국은 따뜻하다”, “멋있다”, “도와주신 시민 분들 감사하다”, “차량 운전자 입장에선 피해자가 안 보였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