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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배달업계의 전기 이륜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배달 플랫폼·충전 인프라 기업 등과 협력한다. 5일 경기도 하남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열린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 |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대동그룹의 AI 필드로봇 기업 대동모빌리티가 정부 및 배달업계와 손잡고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대동모빌리티는 지난 5일 경기도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열린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이륜차 제조사와 배달 플랫폼 3사, 배달대행사, 전기 이륜차 렌탈사, 배달서비스공제조합,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 총 15개 기관이 함께했다.
협약의 핵심은 도심 배출가스 저감과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배달용 이륜차 가운데 전기 이륜차 비중을 2030년까지 25% 이상, 2035년까지 6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조사부터 배터리 교환 인프라, 배달 플랫폼, 렌탈사 등 산업 전반이 전기 이륜차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이륜차 시장은 연평균 약 10만 대 규모로, 대부분이 배달용으로 활용된다. 하루 평균 150~200km 이상의 장거리 운행과 짧은 충전 시간 요구 등 실사용 환경 때문에 내연기관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다. 정부와 업계는 단기적으로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 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중·소형 전기 이륜차의 성능 개선과 편의성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동모빌리티는 협약을 계기로 배달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 이륜차 공급을 강화한다. 대표 모델 ‘GS100 시리즈’는 국산화율 92%의 전기 스쿠터로 전·후방 블랙박스와 원격 제어 기능을 포함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배터리 교환 방식 지원 모델에 더해 가정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모델도 출시해 선택지를 넓혔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정부와 산업계가 힘을 모아 배달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본격 추진하는 출발점”이라며 “배달 현장 요구를 반영한 고품질 국산 전기 이륜차를 지속 공급해 도심 환경 개선과 종사자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모빌리티는 전기 이륜차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국내외 전동화 사업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