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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왼쪽)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조르자 멜로니 SNS]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가운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사랑하는 친구, 수고했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멜로니 총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양국은 깊은 우정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결속되어 있으며, 이는 지난 수년간 우리 정부 간에 쌓아온 진실한 신뢰와 건설적인 협력 관계 덕분에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멜로니 총리는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셀카를 찍기도 하며 친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방문에 대해 멜로니 총리는 “지난 1월 일본 방문 당시 받았던 특별한 환대는 여전히 제 눈과 마음속에 선명히 남아 있으며, 이는 양국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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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왼쪽)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조르자 멜로니 SNS] |
그는 “이탈리아는 글로벌 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성장을 촉진하며, 안보와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일본의 곁에서 확신을 가지고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의 소중한 친구 사나에 총리와 새로운 일본 의회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정상회담 당시 일본 현지 언론과 SNS 등에선 양국 정상의 관계를 두 사람의 이름을 합쳐 ‘사나멜로’라며 각별한 사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정상회담 당시 두 사람은 서로를 ‘조르자’, ‘사나에’라는 이름으로 격의 없이 부르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방문 중 생일을 맞이한 멜로니 총리에게 하얀색 크림 케이크를 전달하며 이탈리아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