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통합 알림으로 귀성길 주차 스트레스 해결
누적 회원 644만명…차량 관리 통합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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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 [휘슬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운전자들의 주정차 과태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전통시장이나 터미널 인근 등 낯선 지역에서도 실시간 알림을 통해 주차 갈등과 경제적 손실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11일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Whistle)’에 따르면,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제공된 주정차 단속 알림 건수는 총 760만857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600만8427건) 대비 약 26.6% 증가한 수치로, 실시간 단속 알림 서비스가 운전자들의 필수 도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휘슬의 서비스는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승용차 기준 주정차 과태료를 1건당 4만원으로 환산할 경우, 지난해 제공된 알림을 통해 이론적으로 약 3000억원 규모의 잠재적 과태료 부담을 사전에 방지한 셈이다. 이는 과태료 납부라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사전 안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예방 중심 서비스의 가치를 입증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처럼 이동량이 급증하고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을 방문할 때 휘슬의 전국 통합 알림 서비스는 더욱 힘을 발휘한다. 휘슬은 한 번의 가입으로 제휴된 전국 모든 지자체의 단속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주정차 단속 예상 구역에 차량이 주차되면 즉시 앱 푸시나 알림톡을 보내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원활한 교통 흐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휘슬은 주정차 알림을 넘어 자동차 소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운전자 라이프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현재 누적 회원 수 644만명, 등록 차량 592만대를 기반으로 자동차 검사 예약, 손세차 예약,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 등 통합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잡한 자동차 관리 공정을 하나의 앱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전략이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운전자가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설 연휴 동안 이용자들이 주차 스트레스와 과태료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명절 기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각 지자체와 교육청에서는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및 한시적 주차 허용 구역 지정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휘슬은 이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시너지를 내며 운전자들의 안심 귀성길을 돕는 필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